겨울철 독감의 증상과 치료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감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기는 리노바이러스를 포함하여 200가지 이상의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서서히 발생합니다. 감기는 치료 받지 않아도 대개 2주가 지나면 서서히 완화됩니다 반면 독감은 방치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직경 80~120nm 크기로 당단백질로 구성된 지질 외피와 RNA핵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데 보통 우리 몸이 면역세포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것은 겉껍질부분으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우리 몸속에 독감백신이 생기는데, 이백신은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병원균의 모양을 인식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질병의 원인균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 줍니다. 독감 바이러스로 일컫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B형,C형으로 나눌수 있는데, 그중 A형과 B형이 겨울철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이고, C형은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면서 잘 발생하지 않는 편입니다. 예방접종을 했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약 2주 후부터 항체가 생성되고 , 6개월이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독감 예방접종을 언제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독감은 대개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 까지 유행하고,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접종 최적기는 10월에서 11월 중순 사이입니다. 만약 접종 최적기를 놓치셨다면 가급적 11월중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

A형 독감 증상은 감기 초기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원인균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감기와는 다른 질환이며 보통 감기는 리노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되는데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게 되는 것으로 인체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A형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마른 기침, 인두통이 감기보다 심하게 나타나며 바이러스가 온몸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전신에 근육통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A형 독감 증상은 다른 독감에 비해 무기력감을 주며 잠복기는 2일 정도가 제일 심하고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치료를 받으면 증세가 호전됩니다. 하지만 노인과 유아 및 만성질환자들에게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더욱 A형 독감 증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B형 독감 증상은 A형 독감 증상과 비슷하게 고열,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기관지와 소화기 계통에도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B형 독감 증상은 설사와 복통, 위염 증상들이 주로 나타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B형 독감 증상은 A형 독감 바이러스보다 약하기 때문에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나 사망률이 낮은편이며 A형 독감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독감예방접종

독감 예방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인지 예측하고 그에 맞춰서 예방백신을 만듭니다. 올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 중 A형은 H1N1과 H3N2, B형은 빅토리아 바이러스가 유행할것으로 예상하고 3가 백신 또한 이 3가지 계열을 예방할수 있도록 구성을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중 빅토리아가 아닌 야마가타가 유행해 올해 유난히 3가 백신으로는 예방하지 못하고 독감에 걸린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나 노약자분들은 모든 바이러스 유형을 예방할수 있는 4가 백신으로 겨울이 되기 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시길 궙합니다.

독감 예방하는 방법

외출후 손씻기 물로만 씻지 말고 비누나 요즘 시중에서 손세척제로 나온 제품을 이용해 꼭 외출 후 손을 씻길 바랍니다. 외출 후 우리 몸에는 온갖 세균과 병균이 있기 때문에 손을 씻음으로 인해 입안으로 세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독감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튀는 침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수 있습니다. 독감주의보가 발병한 때에는 가급적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재채기나 기침이 나올때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막아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 먹기 독감을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신체 면역력 증진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독감에 걸리기 쉬울뿐 아니라, 독감에 걸려도 빨리 낫지 않습니다. 기초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좋은 음식을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중에는 버섯과 굴, 가재, 게와 갑은 갑각류와 소고기가 있습니다.

적절한 습도 유지하기 낮은 습도는 우리몸이 감기에 걸리기 쉽게 만듭니다. 가을과 겨울에는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는 20~50%를 유지하고, 온도는 20~22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많은 곳은 피해라 요즘같은 독감의 유행시기에는 행사나 모임등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듯해도 사람 많이 모인 곳이 추워도 사람적은 곳보다 훨씬 위험하며 독감은 추위가 아니라 사람들의 몸에서 배출되는 바이러스가 옮기기 때문입니다.

수분섭취 수분 섭취는 체내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평소 마시는 물의 양보다 많이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루에 1.5~2리터 정도는 마셔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