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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계절성 우울증의 증상과 예방법 꼭 알고 있자

by 지후니니 201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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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으로 가을과 겨울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나며 계절성정동장애 또는 SAD라고 불립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일조량이 줄어들고 춥기 때문에 외부 활동량은 더 없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선진 국가이지만 위도가 높은지역인 북유럽 국가에 우울증 환자가 많습니다. 


햇빛이 줄어들게 되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서 신체리듬이 깨져 우울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멜라토닌은 뇌 속의 송과선이라는 부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증상으로는 무기력증입니다. 출근하기 싫어지고, 만사가 귀찮고, 식욕은 떨어지고, 예민해지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들은 계절성 우울증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의욕이 사라지게 되고, 극단적으로 자해, 자살과 같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는 첫번째 방법은 숙면 취하기 입니다. 실제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기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단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 우유, 생선 등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식단은 계절성 우울증 예방과 극복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걷기, 조깅 등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좋습니다. 운동은 몸 속 에너지를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낮춰주며, 정신적으로 신체적인 만족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낮 시간에 가벼운 운동을 할 경우 햇빛을 쬐는 효과가지 얻을 수 있으므로 낮 시간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겨울이 지나면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독감처럼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 증상을 방치했다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뿐만 아니라 극심한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이나 커피는 자제하고 균형 잡현 영양을 섭취, 산책이나 집안에 빛이 드는 창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우울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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