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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갑상선암의 종류 4가지 자세히 알아보기

by 지후니니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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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상선암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 말그대로 갑상선에 생긴 악성 결절을 말합니다. 갑상선 암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암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발견되기 어렵습니다. 갑상선암은 생존율도 좋고 예후가 좋아 착한암으로 불리우고도 있지만 갑상선 암중에서도 전이가 잘되어 예후가 좋지 않은 암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처럼 1기,2기로 나뉘는것이 아닌 잘분화된 갑상선암과 기타 갑상선 암으로 나뉩니다.

유두암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 암 중 가장 흔한 종류로 림프계를 따라 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전체 갑상선 암중 90~95%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30~40대에 호발하며 여성에게서 약 6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이 갑상선 유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치료는 수술로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유두암 초기증상 즉 유두암의 크기가 1.5cm이하인 암을 제외하고는 갑상선에 생긴 유두암을 들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갑상선을 전체 다 들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유두암이 갑상선 내 여러군데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고 나중에 암이 남아있던 암이 재발하였나를 보는데 편리하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초기의 암을 제외하고는 수술후 방사성옥소를 투여하여 남아있는 정상 갑상선과 잔여 갑상선암을 제거하며 평생동안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될뿐만 아니라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이 암세포를 자랄수 없게 합니다.

여포암 여포암은 갑상선 유두암 다음으로 호발하는 암으로 전체 갑상선 암의 15%민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포암은 혈액을 통해 뼈나 폐,뇌,간 등으로 전이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갑상선 암 진단시 세침흡인, 총조직 검사등을 이용하여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단하게 되는데 여포암의 경우 위와 같은 조직 검사로는 확실하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갑상선 유두암보다는 약간 예후가 나빠서 10년 후 사망률이 10~20%정도 입니다. 일반적으로 예후를 결정하는 인자는 갑상선 유두암과 동일하게 취급되나, 유두암과 다른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즉, 갑상선 여포암은 병리적으로 혈관이나 임파절 또는 결절의 피막을 침범하였을때 양성인 갑상선 여포선종과 구분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그런데 임파절, 혈관의 침범을 보이거나 결절의 피막 침범이 심할수록 예후가 나쁘고, 암세포의 모양이 정상세포와 많이 다를수록 예후가 나쁠것으로 판단합니다.

수질암 수질암은 유전적 영향이 40%정도로 나타나고있고 온몸에 전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갑상선암을 띄고 있으며 생기는 요인으로는 우리 몸 속에 칼슘 양을 조절해주는 칼시토닌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 갑상선 C세포에서 보이는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 현재까지 명확한 원인은 없지만 수질암에 있는 레트라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암을 일으키는데 관여를 하여 다른 갑상선암에 비해 유전적 요인이 큽니다. 질환 초기에는 림프관을 통해 갑상선 주위 및 흉부, 림프절로 전이되고 병이 진행해 말기가 되면 혈액을 통해 뼈와 간, 폐에도 전이될수 있으며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갑상선 수질암 초기에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일부 환자에 한해 목 부분에서 혹이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목소리의 변화, 음식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유발될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뿐 아니라 다른 내분비 기관에도 종양이 생긴 경우 고혈압이나 가슴 두근거림, 홍조 증상등이 동반될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질암은 다른 갑상선 암과 달리 방사성 아이오딘 치료는 잘 듣지 않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을 절제하고, 주위 림프절과 전이가 있는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합니다. 또한 수술 뒤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역형성암 역형성암이란 한국을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갑상선암이 발생되는 전체를 기준으로 본다면, 역형성암은 갑상선암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한국인에게서는 더 낮은 빈도를 보입니다. 이 암은 갑상선분화암인 유두암, 여포암이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분화의 방향이 역전되어 생기는 것으로 발병시기도 분화암보다 약 20년 늦게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역형성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대부분의 연령이 60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미분화암인 역형성암은 성장속도가 빠른편이라 진단이 되었을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으며 방사성요오드 치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에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진단 받은 후 수개월 이내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우 위험한 갑상선암의 종류입니다. 역형성 갑상선암의 예후가 전체적으로 불량하지만, 진단 당시 연령이 적을수록, 종양이 한쪽에만 국한된 경우, 종양의 직경이 5cm미만인 경우, 주위 조직에 침범이 없거나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종양의 완전절제가 가능하고 항암제 투여 및 외부 방사선조사요법이 적절히 시행되면 장기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역형성암은 주위 조직으로의 침입이 많은 암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예에서 갑상선의 완전절제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역형성암에서 수술은 기도 확보를 위한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완전 절제가 가능하였던 환자에게 생존률이 더 깁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만약 경부 및 종격동 종괴를 제거할수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전절제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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